[전기신문 오철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완성을 위해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난 2020년 6월 태양광발전사업 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사업 전체로 확대해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태양광사업 부문을 모집하며 하반기부터 풍력·연료전지·폐기물 부문 등으로 확대해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사업 대상은 10MW 이상의 사업으로 국내 및 해외 태양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올림픽대로 폐도로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새옷을 입혔다.공사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철교 남단에 위치한 올림픽대로 폐도로에 94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 상업운전 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림픽대로 태양광발전소 현판식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복현 신재생에너지본부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번에 준공한 올림픽대로 태양광발전소는 약 33가구가 일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12만k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설비다.특히 이는 도로 인프라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3일 지자체, 공공, 시민단체, 신재생 전문기업 등 신재생 관련 기관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 의견수렴 등을 위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종합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종합 협의체는 서울시 신재생 보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창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금번 협의체에는 서울시, 공공기관, 시민단체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오는 7월 말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탄
서울에너지공사가 조직을 개편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김중식 사장이 취임하고 2기가 출범함에 따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공사의 미래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이번 서울에너지공사 개편의 3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환경안전 위기관리 최우선= 안전은 집단에너지의 최우선 과제다. 발전소 시설과 사용자에게 열을 전달하는 열수송관까지 철저한 안전관리 없이는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 특히 2018년 겨울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를 계기로 전 부문에 걸쳐 안전관리규정이 마련되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서울에너지공사가 태양광발전사업을 함께 추진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완성을 위해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발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대상은 10MW 용량 이상의 사업으로 국내 및 해외 태양광발전사업 모두 해당한다. 1개소 최소용량이 100kW 이상일 경우 그룹화사업 제안도 가능하며 서울시지역 사업 포함시에는 1MW 이상 사업도 공모할 수 있다.공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와 특수목적 법인에 출자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는 오는 23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력산업 41년 경력의 전문가가 공사 사장을 맡게 된 만큼, 김 내정자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서남집단에너지사업 2단계 건설, '태양의 도시 서울' 달성 등 공사가 안고 있는 당면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전력산업 41년 경력...정책 이해도 높아서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4일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에너지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김중식 사장 후보자에 인사청문위원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의원들
서울에너지공사와 강서구는 20일 서울 강서구청 지하상황실에서 ‘태양의 도시 서울, 그 중심에 선 마곡’을 주제로 마곡 스마트에너지시티 포럼을 개최했다.해당 포럼은 작년 3월 마곡에 스마트에너지시티 모델을 조성하기 위해 창립됐다. 국내외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참여 기반 스마트에너지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행사에는 강서구 협치회의, 강서양천 환경운동연합, LG전자, 마곡 주민·단체, 학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민·관 협력 대표 모델로 실제 마곡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해 시민에게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23일 서울에너지포럼 ‘태양의 도시 서울, 1년을 말하다’에서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 김영란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상임이사는 서울특별시의 태양광 보급정책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포럼 패널토론에는 김 상임이사와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이경호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란 상임이사는 “시가 양적 성장만 골몰할 뿐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도한 보조금으로 시민들은 미니태양광을 거의 공짜로 인식
2022년까지 태양광 1GW(설비용량 기준) 보급을 목표로 한 서울특별시의 ‘태양의 도시, 서울2022’ 정책에 대해 양적 성장에 골몰하기보다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시와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프란체스코홀에서 서울에너지포럼 ‘태양의 도시 서울, 1년을 말하다’를 가졌다. 포럼은 시가 지난 1년간 진행한 ‘태양의 도시, 서울 2022’정책 성과와 현안을 다루는 시간이었다. 신동호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과 이유진 원전하나줄이기 총괄간사가 주제 발표를 했고, 김영란 전
서울시가 올해 6만6000 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보급한다. 2022년까지 총 100만가구(551MW)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보급한다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계획에 따른 목표치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주택형ㆍ건물형 태양광 보급을 시작한데 이어 2014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베란다 크기에 맞는 태양광을 도입해 지난해 말까지 총 4만여가구에 37.4MW 규모의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보급했다. 올해 서울시는 지난해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수요 증대로 인해 사업이 조기 마감됐던 점을 고려해 보조금 지원규모를 늘렸다. 올해 지원
서울시민이라면 이제 태양광 설치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한 눈에 보고 신청ㆍ관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12일 태양광지원센터를 출범시키고 시민들의 태양광 설치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태양광 설치 상담이나 문의를 받는 태양광 콜센터와 권역별 지원센터도 운영한다.태양광지원센터가 선보이는 ‘태양광 생애주기 원스톱서비스’는 태양광의 설치·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태양광지원센터로 신청을 하면 공사가 컨설팅과 설치, AS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준다
서울시의 지나친 보조금 정책이 미니 태양광 시장을 획일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6일 서울에너지공사가 주최한 ‘태양의 도시 서울 시민토론회’에서 패널토론자로 참여한 이기관 마이크로발전소 대표는 “현재 미니 태양광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오로지 경제성”이라며 “디자인과 주거환경 개선 등 여러 가치가 논의돼야 하지만 현재 보조금 제도 아래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이 대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의 보조금 규모는 미니 태양광 단가의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압도적인 보조금 정책을 통해 시민들은 거의 무상에